머니로
점점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대응 방안
"아이고, 강사님. 아직도 보이스피싱 당하는 멍청한 사람이 있습니까?" 은퇴자 대상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나가면 꼭 나오는 말입니다. 하긴 우리나라에 보이스피싱이 처음 발생한게 2006년이니 벌써 18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교묘해져 2022년에는 현직 의사가 41억 원이라는 거액의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매일 55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고, 건당 피해 금액도 2,000만 원이 넘었다고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오랜 기간 보이스피싱이 근절되지 않는 걸까요? 그건 아마도 보이스피싱 수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6년 ..
2024. 4. 4.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