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을 하는 분들중에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목표로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은 대기업 만큼이나 취업의 문턱이 좁다.
경영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인원 확대 정책에 따라 직원 숫자는 증가했다.
공기업 정원은 2016년 12만6972명에서 매해 4000~8000여 명씩 늘어 2020년 기준 15만80명이 됐다.
4년 동안 총 2만3108명이 늘어난 것이다.
정원 증가로 총 인건비 지출은 2016년 9조2978억원에서 지난해 11조3535억원으로 2조557억원(22.1%)이 늘었다.
취업을 고려하는 직장으로 안정성과 무엇보다 연봉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업의 취업은 꿈의 직장이기도 하다.
특히 36곳의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지난해(2020년)에만 200만원 이상 올라 역대 최초로 8000만원대에 진입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공기업 재무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공기업 36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8155만원을 기록했다.
공기업 인건비 상승율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은 3년 전까지만 해도 7800만원대를 유지했다.
2016년 7838만원
2017년 7830만원
2018년 7852만원
2019년 7947만원
2019년도에는 무려 100만원 가까이 뛴 데 이어 지난해에는 8155만원으로 208만원 올랐다.
공기업 연봉 순위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8000만원을 넘어....
공기업의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는 8155만원으로 처음으로 8000만원을 넘겼다.
공기업별로는
한국수력원자력(9500만원)
한국부동산원(9400만원)
한국남부발전(9300만원)
한국마사회(9300만원)
한국남동발전(9200만원)
한국서부발전(9200만원)
한국동서발전(9200만원)
한국석유공사(9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기업별로 한국수력원자력이 가장 많은 9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부동산원(9400만원), 한국남부발전(9300만원), 한국마사회(9300만원), 한국남동발전(9200만원), 한국서부발전(9200만원), 한국동서발전(9200만원), 한국석유공사(9200만원) 순이었다.
기관장 평균 연봉
기관장 평균 연봉도 급격히 증가했다. 2016년 1억1875만원에서 2019년 2억1090만원으로 처음 2억원대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2억1512만원까지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공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9조원, 2017년 4조2000억원, 2018년 2조원, 2019년 1조2000억 원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반토막났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적자(-6000억원)를 기록했다.
부채 증가
부채도 증가했다. 2016년 363조원(부채비율 181.5%), 2017년 364조1000억원(177.6%), 2018년(178.3%), 2019년(183%), 2020년(182.6%)으로 4년간 34조9000억 원(9.6%)이 늘어났다.
우리나라 대졸초임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근로자 초임은 평균 3391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 정규직이 평균 5084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과급여를 제외한 임금총액 기준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은 4690만원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은 2599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5.4% 수준에 불과해 사업체 규모별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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